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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마늘의 효험을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소화, 해독, 요충 구제 등에 널리 쓰이고 결핵에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에 월계수 잎을 덮어 두었다 10~15일, 장기간 복용하면 십이지장충에 특효가 있습니다.
축농증에 마늘을 찧어서 발바닥 중간에 붙이면 효과가 있습니다.
기관지염에는 마늘에 월계수 잎을 덮어 냄새를 없앤 뒤 매일 2~3개씩 10~15일간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을 매일 1~2쪽씩 장기간 복용하면 고혈압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가 아플때 겨자가루와 마늘을 1:1비율로 개어서 통증이 있는 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항암, 오래된 기침에 좋습니다.
오랫동안 먹으면 피를 맑게 해줍니다.
본초강목
이서진은 「본초강목」에서 마늘의 효험을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조개껍데기 가루와 함께 먹으면 몸의 부종을 치료합니다.
유황과 함께 먹으며 복통이 낫습니다.
종기에 마늘뜸을 합니다.
열이 날 때 마늘을 구워 꿀에 함께 먹습니다.
설사가 날 때 마늘을 찧어 두 발바닥 중심이나 배꼽에 붙입니다.
원형탈모증일 때 마늘을 잘라 매일 그 곳에 문지릅니다.
독충에 물렸을 때 마늘을 씹어 물린 곳에 붙입니다.
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마늘을 달여 먹습니다.
삼국유사
단군신화에는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웅녀가 되어 환웅과 결혼하여 우리나라의 건국 시조이신 단군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의약이 발달되지 않은 고대 사회에서부터 마늘의 진가와 기능성에 대한 부분을 우수하게 생각했다고 알 수 있습니다.
이집트 의학서적
기원전 1500년전 출간된 이집트의 의학서적에는 각종 인체 질병에 따라 마늘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
구약성경을 통해 보면 유태인들은 이집트를 떠나 광야에서 방황할 때 준비한 음식 중에 마늘을 스태미너 식품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단군신화 속의 마늘
이집트 벽화 속의 마늘
참고자료 : 「의성마늘 관련식품 요리법」2008,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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